**8월 18일자 서신. 지난주에 이어서

 

사역

최근에 운동을 하러 나갔다가 잠시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었습니다. 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습니다. (거리 유지는 지키면서). 그 때 갑자기 “어, 내가 어떻게 복음을 전했더라?” 한동안 사람을 만나지 않고 입을 다물고 살면서 복음 전하는 법을 잊어버렸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이렇게 살아야 한다면 내 삶의 방향을 바꾸어야 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 곳에 있는 교회들과 ㅅㄱ의 관심자들 그리고 ㅅㄱ기도 모임에 참여하여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제가 지금 머물고 있는 시드니에서 당분간 온라인 통해서 지속적으로 강의, 훈련, 코칭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라도 사역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라 사이의 인터넷 속도가 달라서 소리가 끊어져서 실컷 강의했는데 상대방은 듣지 못한 경우도 있고, 울림 때문에 시간차가 안 맞아 동시 다발적으로 말을 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장애물이 있기도 해서 양질의 웍샵을 제공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호주와 중앙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쪽과 시차 때문에 시간 정하는 것도 다소 어려움들이 있지만, 성장하고자 하는 ㅅㄱ지의 의지와 돕고자 하는 자의 의지는 이러한 장애물도 극복해야 하는 도전으로 알고 의지를 불태우게 합니다.

요즘 저에게는 없던 습관이 생겼습니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는 못하지만 만날 때는 “구원의 확신”에 대해 묻습니다. 종말론자는 아니지만 들려오는 소식들이 종말을 방불케 하는 것이라 서로를 준비 시킵니다.

 

소망

앙상한 겨울나무가 꽃 봉우리를 조금씩 드러내더니 벌써 이렇게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예레미야 29:11)”지난 번 편지에도 언급한 예레미야서 말씀을 다시 한번 나눕니다.

 

 

사역 계획

-9월: 신학교강의 (선ㄱ학) 영상 강의

-10월: 단기ㅅㄱ사 훈련 (타문화권 이해)-영상 강의

-매주: 영상으로 ㅅㄱ지 사역자들 훈련/ 코칭/ 멘토링

 

기도해 주십시요

  1. 영상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강의 가운데 하나님의 특별하신 간섭하심으로 서로가 성장하도록
  2. 꼼짝할 수 없는 상황에 저의 마음의 상태가 왔다 갔다 합니다. 이 상황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며 주어진 시간을 평안함으로 지낼 수 있도록

  1. 부활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가지고 구원의 기쁨을 나눌 기회들을 놓치지 않도록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며 이 시간들을 잘 이겨 나가도록 기도합니다.

 

2020년 8월

시드니에서 이경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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