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6일자 서신.

 

베트남 현 상황

작년과 올해, 코로나와 함께 온전한 2년이 다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은 요즘 일일 확진자가 15,000명에 육박합니다. 그러나 이전에 강력한 도시 봉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서 그런 지, 지금은 확진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입국자에 대한 격리 일자도 줄이고, 격리 장소도 2차 접종을 맞은 사람은 자택 격리를 허용하며, 내년 1월에는 정기 국제선을 개방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좀 더 해외에서 베트남으로의 왕래가 나아질 듯합니다. 물론 아직은 예전에 주던 한 국 사람에 대한 15 일 무비자 체류는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거주증 연장

저는 지난 10 월 하순에 2년짜리 거주증이 마감되었으나 , 주님의 은혜 속에 조금 늦기는 했어도 다시 2년짜리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희에게 비자(거주증)를 내주는 회사의 사장이 이번에 저 에게 ‘법률고문’으로 내주는 것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돌아보면 오래 전 추방령이 떨어지고 나서 그 회사의 도움으로 노동허가서 수령 하에 정기적인 거주증을 받아온 것이 이번 2년을 포함하면 어느 새 17 년이 됩니다. 그때 저희에게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열린 문을 두셨지요. 믿지 않는 사장이지만 사용하셔서 저희를 지금 까지 머물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2년이 지나고 나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는 그때 주님의 인도를 다시 구해야 할 상황입니다.

 

교회 상황

지금 베트남 교회 상황은 몇몇 공적인 인정을 받는 교회는 주일에 15인 미만의 집합이 가능하지만, 저희와 같은 많은 비공식적 홈처치 교회는 온라인으로 수개월 째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다 보니 몇몇 성도들은 신앙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새해에 새로운 상황의 변화가 있기를 빕니다.

 

**다음 주에 이어집니다.

 

Write a comment:

*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Copyright©2017 Sydney Korean Presbyterian
시드니한인장로교회 All rights reserved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