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자 서신입니다

 

주 안에서 함께 동역자 된 모든 분들께 주의 은혜와 평안을 전합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ㅅ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ㅅ의 생명도 우리의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후 4:8-11).”

 

우리의 생명이요 부활이 되신 ㅈ님을 찬송합니다. 부활하신 ㅈ님을 인하여 우리가 날마다 우겨쌈을 당하여도,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넘어져도, 심지어 죽음에 넘기어져도 ㅈ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소망과 기쁨이 됨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올 1월 13일부터 3년간의 사역 후에 6개월 안식월로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96세의 어머니가 낙상과 수술로 한 달여 병원에 입원하시고 여러 가정의 문제에 부딪히면서 정신없이 지난 4개월여의 한국 시간이 지나가면서 이제야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지금은 어머니는 집에 계시면서 혼자 거동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로 옆에서 돌봄이 필요한 상태이시지만 그 외의 건강은 양호하신 상태로 지내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이셔서 제가 거의 옆에서 돌보고 있는 중입니다.

 

모든 상황이 우겨쌈을 당하고 답답한 시간들을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날마다 부활의 ㅈ님을 더욱 신뢰하며 죽으시고 다시 사신 ㅈ님의 생명이 제 안에서 더욱 풍성하게 일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앞으로의 믿음의 여정을 주의 뜻 가운데 인도하시고 ㅈ님께 겸손히 순종하며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다음주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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