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어서.
이 과정은 철저히 그리스도와 복음적인 목회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것이 짜여져 있습니다. 첫 과정은 2년 과정의 목회학 프로그램으로 총 6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첫 코스로 ‘ 믿음의 기초’라는 주제로 5월 19일에서 21일까지 올로이톡키톡 교회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체 일정은 강용석 선교사가 진행하고, 저와 조아스 목사가 주 강사로 섬겼습니다. 다니엘 목사와 피터 목사도 목회자의 훈련의 필요성과 선교에 관하여 열정적인 강의를 하며 함께 섬겼습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성경의 진리가 이런 것인 줄 몰랐다는 듯이 기뻐하기도 하고 새롭게 목회의 결단을 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처음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분쟁의 지역의 중심에서 진정한 신앙과 목회를 위한 교육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입니다.
저희의 교육은 철저히 이론과 실천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번에 배운 내용을 참석한 목회자들은 지역 교회에 돌아가 자신들이 직접 다시 강의하며 자신의 삶과 사역에 직접 적용을 하여야 학점을 받습니다.
아직은 서투르겠지만 차차 진행하여 갈수록 자신들의 부족이 무엇이고 어떻게 그리스도를 따른 참 제자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금년에는 두 차례의 코스를 더 진행할 예정입니다. 금년에 예정된 과정을 성실히 마친다면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변화될 것입니다.
신학, 신앙, 삶, 인격, 사역은 다섯 가지가 다 하나의 통일체라고 확신합니다. 좋은 신학에서 좋은 신앙과 사역이 나오고, 그것은 좋은 인격과 삶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 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인내와 큰 노력으로 진력한다면 때가 되어 결실할 것을 소망합니다. 이 지역에 좋은 목회자들의 계속 나오고 좋은 교회가 세워져 주변 사람들이 그들의 선행과 아름다운 인격을 보며 하나님께 참으로 가슴 시원한 찬송을 드려지는 날이 올 것을 가슴 깊이 열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아낌없는 충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