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주 친절하고 젠틀한 호주 Kidney 전문의를 만났습니다. 감사한 소식은 한쪽 줄어든 신장이 걱정할 정도로 줄어들지 않았지만 혈압이 너무 높아서 지금 먹고 있는 약보다 강한 약을 조제해 주어서 구입하여 이 약을 복용하고 나면 어지러울 수 있다고하여 어제 밤에 먹고 잤습니다. 또 당료도 다시 검사하여 보고 싶다고 하여 같은 병원에서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2주 후에 보자고 하기에 나그네와 같은 나날이니 가능하면 일주일 후로 같은 의사를 볼수 있도록 북킹해 달라고 간청하였더니 저희 사정을 잘 아는 터이라 감사하게도 일주일간 새 혈압약을 복용하고 9월 12일 월요일에 다시 같은 Kidney 전문의를 볼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뿐입니다.

 

9월 12일 월요일에 다시 신장 전문의를 만난 결과에 따라서 이제 나이가 일반 보험회사에서 받아 주지 않는 연령이 되어서 70세부터 85세까지 노령자들이 가입할 수 있는 응급 의료보험 가입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또 미히부족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시 머물러야 하는 NTM 본부 게스트하우스 부킹도 하여야 하고 선교지로 돌아가는 티켓을 구입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렇게 큰 종합 병원에서 GP를 통하지 않고 의사 북킹 하는 과정은 평탄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수일 내에 순조롭게 의사를 만나 검진을 받고 결과를 가지고 다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따라가는 여정에 조바심 내지 않고 주권 앞에서 잠잠히 기다리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으니

 

Be Still And Know That I God!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됨 알찌어다

이 말씀에 순종함이 살길임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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